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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오비맥주(대표이사 배하준)는 지난해 매출액 1조3445억원, 영업이익 2620억원, 당기순이익 161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0.62%, 11.04%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0.95% 증가했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이사. [사진=오비맥주]

코로나19로 주류 시장의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먼저 매출액의 경우 제품 매출과 기타 매출이 각각 2조1904억원, 54억원으로 전년비 1.97%, 9.04% 늘었다. 반면 상품 매출이 1229억원으로 전년비 33.74%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판관비는 전년비 0.03% 줄었으나 매출원가가 4.47% 늘었다. 


오비맥주 배당. [이미지=오비맥주 감사보고서]

아울러 오비맥주의 실적이 부진하며 모회사인 AB인베브(지분 100%)에 지급하는 배당금도 줄었다. 지난해 오비맥주의 배당금은 3360억원으로 전년비 16% 감소했다. 회사는 2019년부터 매년 배당하고 있는데 2019년부터 2년간 4000억원대의 배당금을 지급해왔으나 지난해에는 3000억원대로 줄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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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1 15: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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