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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핀테크 코스닥 기업 시큐센 최대주주가 네트워크통합(NI) 코스닥 기업 콤텍시스템으로 변경됐다. 시큐센과 콤텍시스템의 최대주주는 동일하게 정보기술 기업집단 아이티센그룹(회장 강진모)이다. 


시큐센은 "콤텍시스템이 자사 지분 30.05%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3일 공시했다. 콤텍시스템도 이날 공시를 내고 "사업 다각화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시큐센 주식 285만7500주(약 107억원어치)를 신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이동은 아이티센그룹 계열사간 지분 이동이다. 


아이티센그룹은 주력사 아이티센을 비롯해 콤텍시스템, 쌍용정보통신, 시큐센(이상 상장사), 케이지이홀딩스, 한국금거래소(이상 비상장사)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아이티센그룹의 전체 연매출액은 1조5,000억원 가량이다. 


강진모 아이티셉그룹 회장. [사진=아이티센]

아이티센그룹 창업자이자 최대주주인 강진모(54) 회장은 아주대 물리학과(학사)와 연세대 공학경영학과(석사)을 졸업했고 다우기술, 열림기술 등에 근무하다 2005년 아이티센을 창업해 지금의 정보기술 기업집단을 일구었다. 쌍용정보통신,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하는 등 M&A(인수합병)을 통해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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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06 2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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