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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 유통] KGC인삼공사, 롯데리아, 배스킨라빈스, 오뚜기...정관장·레전드버거·무인매장 플로우·컨슈머 프렌들리
  • 기사등록 2021-12-02 16: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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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KGC인삼공사, 창업 122주년 기념


KGC인삼공사 '정관장 창업 122주년' 기념. [이미지=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가 창업 122주년을 맞아 12월 3일부터 19일까지 ‘정관장 창업 122주년’을 기념한다.


올해 창업 122주년을 맞은 KGC인삼공사는 인삼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국가 공식 기구인 삼정과가 설립된 1899년 12월 1일을 역사적 발원으로 천년 전통의 고려인삼을 지켜가고 있다. 제품 생산 안전성을 위해 계약재배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자랑한다. 현재는 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122년 역사 속에서 쌓아 온 위상과 우수성, 그리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관장은 대한민국 특산품의 대명사가 됐다.


정관장은 창업을 기념하여 역사와 가치를 새긴 ‘홍삼정 마음에디션’ 신제품 출시 혜택을 마련했다. ‘홍삼정 마음에디션’은 정관장 대표 제품인 ‘홍삼정(240g)’에 연말 분위기를 담은 레드 원통형 패키지와 골드컬러 레터링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기획제품이다.


더불어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1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정관장 포인트 1만점과 네이버 포인트 2만점, 총 3만점을 적립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롯데리아, 2021 레전드버거 유러피언프리코버거 선보여


롯데리아 ‘2021 대한민국 대표버거 레전드버거’ 최종 우승 메뉴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이미지=롯데GRS]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2021 대한민국 대표버거 레전드버거’ 선발전에 최종 우승한 메뉴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를 선보인다.


2021 레전드버거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는 네덜란드산 스모크 치즈로 만든 패티와 소고기 패티의 중량을 과거 제품 대비 55% 늘려 식감을 살렸으며, 올리브, 파프리카, 양상추 등으로 버거의 볼륨감을 더욱 높여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롯데리아는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출시에 앞서 자사 주문 앱 ‘롯데잇츠’의 기존 가입 고객을 위해 콤보 메뉴를 할인 된 금액으로 구매 할 수 있는 모바일 다운로드 쿠폰을 공개 3시간분만에 선착순 1만개가 조기 소진됐다.


이번 유러피언프리코치즈버거 출시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계 전설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제품 모델로 선정하고 ‘레전드의 리턴’ 콘셉트로한 영상을 오는 2일 라이브 공개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무인화... 무인매장 플로우 1호점 오픈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위례신도시 무인매장 ‘플로우(flow)’ 1호점. [이미지=SPC배스킨라빈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모든 서비스를 완전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무인매장 ‘플로우(flow)’를 런칭하고 1호점을 위례신도시에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플로우(flow)’는 ‘끊이지 않는 즐거움(SEAMLESS PLEASURE)’을 콘셉트로 밤낮없이 결제, 배달 등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물 흐르듯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배스킨라빈스는 플로우를 통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발맞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가맹점 대상으로 오픈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성장동력과 가맹 상생 모델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플로우는 섹타나인 스마트 스토어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최첨단 IoT 무인 솔루션을 도입해, 매장 출입부터 상품 구매까지 누구나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22년 상반기에는 XR기술(확장현실)을 적용한 로컬마케팅 서비스인 ‘해피리얼’을 론칭해 고객의 오프라인 구매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달의 맛이 담긴 레디팩 출시 외에도 일반 매장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오가닉, 딜라이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레이버를 포함한 120여 종의 다양한 제품도 제공한다. 또한, 시리얼, 스낵류 등 아이스크림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라인업을 구성하여 선택의 폭은 넓히고 맛의 즐거움은 더했다.


플로우는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 서비스가 가능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기 아이스크림 1종을 한 통 가득 담은 레디팩, 디저트로 구성된 세트 등 배달 전용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오뚜기, ‘라면’의 중심에서 ‘컨슈머 프렌들리’로 전환


소비자에 의해, 소비자를 위해 ‘오뚜기 라면’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식품업계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추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다 좋은 품질,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으로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50여 년을 달려온 ㈜오뚜기가 특히 중시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다.  


㈜오뚜기는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불편사항을 수렴해 개선점을 찾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컨슈머 프렌들리’ 실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뚜기 컵라면 용기 점자 표기. [이미지=오뚜기]

지난 9월 이후 생산된 ㈜오뚜기 컵라면에서는 전에 없던 검은 줄을 볼 수 있다. 검은 바탕에 흰색으로 표기된 것은 바로 점자다. ㈜오뚜기는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취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라면업계 최초로 컵라면 용기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현재 점자는 ‘진라면 매운맛 용기면’, ‘컵누들 얼큰 쌀국수’ 등에 표기돼 있으며, 향후 ㈜오뚜기 컵라면 전 제품으로 확대 적용될 방침이다. 


오뚜기 발포성 재질의 ‘스마트 그린컵’. [이미지=오뚜기]

이외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로는 ‘스마트 그린컵’이 있다. ㈜오뚜기는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컵라면에 일반 종이용기가 아닌 발포성 재질의 ‘스마트 그린컵’을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모든 ㈜오뚜기 제품에 활용되는 ‘스마트 그린컵’은 용기 겉면에 발포성 소재를 코팅해 열처리 가공한 것으로, 탄소 발생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용기다. 외면의 발포층이 열 손실을 줄여 손으로 잡았을 때 덜 뜨겁고, 내부는 따뜻하게 유지돼 라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는 ‘라면볶이’, ‘치즈볶이’, ‘볶음진짬뽕’ 등 모든 용기비빔형태 제품에 간편하게 물을 따라 버릴 수 있도록 고안된 ‘간편콕 스티커’를 적용하고 있다. [이미지=오뚜기]

먹기 전에 물을 따라 버려야 하는 볶음면도 ㈜오뚜기가 2015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간편콕 스티커’와 만나 한결 편리해졌다. 모든 용기비빔형태 제품에 간편하게 물을 따라 버릴 수 있도록 고안된 ‘간편콕 스티커’를 적용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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