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대표이사 최성욱)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1218억원, 4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34.5% 증가하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106억원으로 전년비 적자 지속했다.
파라다이스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워커힐, 제주, 인천, 부산 카지노 총 4개소를 운영 중이다. 호텔부문으로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5성급 관광호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과 미국 올랜도 소재 'Embassy Suites Orlando Downton'을 가지고 있다. 복합리조트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 전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그 안에는 크게 카지노, 호텔, 기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