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문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채널’이 구독자 5500명을 돌파했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는 자사 텔레그램 구독자가 개설 3년만에 구독자 5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4000명을 돌파한 후 11개월만에 1500명이 늘었다.
◆국내 모든 상장사 분석... 차별화 정보 생산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은 지난 2018년 3월 "국내 증권맨과 가치투자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차별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오픈했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은 지난해 A증권연구소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권 텔레그램 인기도 조사에서 톱10에 선정됐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이 인기를 끄는 비결은 차별화된 정보 덕분이다. 텔레그램 채널 내에서 구독률이 높은 콘텐츠는 △이익증가 미반영 기업 △’마법공식’ 저평가 우량주 △HOT 리포트 등으로 모두 자체 생산하고 있다.
버핏연구소가 이러한 기사를 생산하는 것은 국내 모든 상장사의 실적을 데이터 마이닝 방식으로 조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버핏연구소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구글 지원을 받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블랙박스’에서 ‘한국의 주목할 만한 10대 스타트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 △버핏 리포트 △예상 매출액 증가율 1위 주식 △목표주가 괴리율 1위 기업도 인기를 끌고 있다. '버핏리포트 텔레그램'은 코스피 뿐만 아니라 코스닥시장 상장사까지 아우르며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개인 보안 중요해지며 텔레그램 구독자UP
발빠른 투자 뉴스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의 강점이다. 버핏연구소는 국내와 해외에서 발생하는 투자 관련 긴급 뉴스를 속보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구독만으로 정보를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증권사 임직원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정보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텔레그램 채널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채널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텔레그램은 보안성이 강해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버핏연구소 텔레그램'에 가입하려면 텔레그램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후 검색창에 ‘버핏연구소’를 검색하면 된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