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최근 주방 가전이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해 색상이 다양해 지고 있다. 31일 삼성전자는 강력한 화력과 다채로운 색상이 돋보이는 ‘삼성 비스포크(BESPOKE) 인덕션’ 신제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비스포크 인덕션은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에 소비자 취향이나 주방 인테리어에 따라 조작부의 색상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듀얼 글라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모델이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번 신제품은 조작부 색상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의 핑크, 그레이, 화이트에 썬 옐로우, 그리너리가 추가돼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좌측 화구에는 4개의 코일이 촘촘하게 배치돼 고른 열 전달이 가능한 ‘콰트로 플렉스존’을 적용해 다양한 형태의 조리 용기를 활용 할 수 있다. 또 맥스(Max) 부스트 기능을 추가해 단일 화구에서 최대 3,300W(와트)의 화력을 낼 수 있다. 이는 코드식 인덕션 제품 중 국내 최고 화력이다.

화력은 슬라이드 방식으로, 대화형 알림창’을 통해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상판은 프리미엄 소재 '쇼트 세란' 글라스를 적용했고, 측면이 깨짐 방지를 위해 4면 테두리에 메탈 프레임을 채택했다. 상판과 메탈 프레임은 3년, IH코일은 10년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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