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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혁신 생태계 육성... 올해 산학협력에 1,000억원 이상 투자

- 기업-대학 시너지로 미래 핵심기술·우수인재 확보 기대

  • 기사등록 2020-07-13 11: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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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아현 기자]

삼성전자 산학협력센터가 이달로 출범 2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미래 기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설립한 '산학협력센터'가 출범 2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사진=더밸류뉴스(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대학의 연구역량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를 질적으로 성장시키는 기초 토양이라는 판단에 따라 2018년 7월 산학협력을 전담하는 '산학협력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매년 전, 현직 교수 350여 명, 박사 장학생 및 양성과정 학생 400여 명 등을 선발해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산학협력 기금 1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며 “산학협력 투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대학들의 연구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산학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협력과제들의 특허 등록을 장려하는 한편, 기존의 공대 중심의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기초과학 분야에 대해서도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DS부문 산학협력센터장 이한관 상무는 "국내 대학들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들이 우수한 실무형 R&D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 인재가 기업으로 진출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ah0322@thevaleu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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