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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승범 기자 ]

[버핏연구소 김승범 연구원] 하이트진로(000080)가 20일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합의했다. 파업으로 생산이 중단됐던 일부 공장이 재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지난 19일 저녁부터 금일까지 집중협상을 통해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 이로써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지속해오던 파업을 종료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 노조 총파업으로 6개 공장 중 경기 이천공장과 강원공장을 제외한 4개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임금 협상 타결로 4개 맥주 및 소주공장이 오는 21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하이트진로 노조는 당초 임금인상 9%를 요구하며 임금동결을 제시한 사측과 의견차를 보였다. 이후 20여 차례가 넘는 교섭을 벌이며 의견차이를 좁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해 거래처와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노사가 협력해 물량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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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0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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