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연구소=김진구 기자] 한국테크놀로지(053590)가 자율주행차 연구개발(R&D)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그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 5분 현재 한국테크놀로지는 전일대비 29.91% 상승한 2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전장부품 회사인 한국테크놀로지는 총 500억원 규모의 자동차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에 이르는 월드클래스 300 지원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래형 스마트카를 위한 디지털클러스터(전자계기판), 디지털비디오레코드(DVR) 등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통합할 수 있는 중앙정보처리장치(CID) 개발 및 상용화 플랫폼 구축이 연구과제로 포함됐다. 디지털클러스터는 이미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가격 또한 경쟁사의 3분의 1 수준이라는 평가다.
회사 측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주행, 이용자 중심의 정보 제공 기능, 운전 편의성 향상 기능 등을 집중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수년 내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 기술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1997년 7월 22일에 전기 및 전자부품,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제조 및 도소매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016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된 티노스를 인수해 자율주행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사진 = 한국테크놀로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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