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군 장기복무 간부 대상 최고 연 6% 적금과 신용취약 개인사업자 대상 특례 햇살론카드를 잇따라 출시해 군 간부 자산 형성과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동시에 확대한다. 정책 연계 적금과 보증 기반 카드 상품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자산 축적과 재기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는 행보다.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가 군 장기복무 간부 대상 최고 연 6% 적금과 신용취약 개인사업자 대상 특례 햇살론카드를 잇따라 출시해 군 간부 자산 형성과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을 동시에 확대한다. 정책 연계 적금과 보증 기반 카드 상품을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자산 축적과 재기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는 행보다.
◆ KB국민은행,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협약…최고 연 6%·재정지원 100%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국방부와 군 장기복무 간부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3일 관련 상품을 출시해 군 간부 대상 맞춤형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2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왼쪽)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이 회사는 2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와 ‘장기간부 도약적금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는 3월 3일 출시 예정인 ‘KB 장기간부 도약적금’은 장기복무 중인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다. 복무 기간 중 1개 금융기관을 선택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최고 연 6.0% 금리를 적용한다. 납입금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은 국방부가 재정지원금으로 추가 지원한다.
양 기관은 군 간부의 금융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도 이어간다.
이 회사는 현역병사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KB밀리터리 클럽’은 참여형 챌린지와 금융·비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군 복지제도 등 군 생활 관련 정보도 안내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 출시…금융취약 개인사업자 지원
KB국민카드(대표이사 김재관)가 신용도가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웠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KB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를 출시해 금융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보증 기반 카드 상품을 통해 유동성 확보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 통로를 확대하는 조치다.
KB국민카드가 'KB소상공인 특례 햇살론카드'를 출시했다. [자료=KB국민카드]
이 상품은 신용하위 50% 이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NICE 884점 이하 또는 KCB 870점 이하가 기준이다. 연간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이고 현재 연체가 없어야 한다. 신용회복, 개인회생, 새출발기금 등 채무조정을 6개월 이상 이행 중인 경우도 포함된다.
신청자는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신용관리 교육을 이수하고 보증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카드 발급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다. 월 이용한도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이다.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는 면제된다.
혜택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업종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청구 할인한다.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슈퍼, 마트, 편의점 등에서 추가 0.5%를 할인한다. 월 할인 한도는 2만원이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정책 상품 특성상 사용처와 기능에는 제한이 있다.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결제대금 연기 서비스는 이용할 수 없다. 해외 결제와 상품권 및 선불카드 충전, 골프장, 유흥, 사행 업종 등도 제한된다. 할부는 최대 6개월까지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