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대표이사 이상윤)이 지난해 화물 운송 실적 연간 3만 4000톤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실적인 약 1만 8000톤 대비 9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성과는 중·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확장과 효율적인 화물 전용 운송 전략, 탄력적인 공급 조절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화물 운송 실적 연간 3만 4천 톤을 기록했다. [이미지=티웨이항공]
특히 중·장거리 노선의 확대가 화물 운송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티웨이항공은 방콕, 싱가포르 등 동남아 노선을 비롯해 유럽 및 북미 주요 거점과의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장했다. 화물 적재 효율이 높은 A330 기재를 활용해 수요가 높은 권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급 물량을 적기에 조절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화물 품목의 다변화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신선식품, 반도체 장비, 전자상거래 화물, 화장품 등 특수 화물의 운송 효율을 높였으며, 소비재 수요 증가에 맞춘 전략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유럽과 북미 노선 확장을 통해 빠른 환적과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며 화물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글로벌 물류사 및 협력 기업들과의 물동량 증대도 주요 요인이다. 노선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운영과 탄력적인 스케줄 조정을 진행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선의 운수권을 신규 확보함에 따라 동남아 최대 물류 거점 공략이 가능해졌다. 자카르타는 의류, 전자부품, 전자상거래 화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지역으로, 티웨이항공은 기존 노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환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화물 운송량 3만 4000톤 돌파는 시장 내 안정적인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