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고령층의 인지능력 향상과 건강한 노년 지원을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니어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시립광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시립광진노인복지관과 함께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기원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정서적으로 위축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과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20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치매예방 강의와 실습, 인지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서울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천구 청담사회복지관 △지난 22일 광진구 시립광진노인복지관 △24일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오는 27일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된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버이날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 명에게 삼계탕과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지난 8월에는 시니어 건강증진과 암 예방을 위해 국립암센터발전기금에 3억원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