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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김종호)이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에 투자하는 'PLUS K방산소부장'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 대형 방산 계약의 수주가 소부장 기업으로 이어지는 ‘낙수효과’와 직수출 확대, 국산화 진전에 따른 성장성에 주목한 상품이다.


\ 방산명가\  한화자산운용, \ PLUS K방산소부장\  ETF 신규 상장'방산명가' 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소부장' ETF 신규 상장. [이미지=한화자산운용]

이번 ETF는 K2전차 엔진을 공급하는 HD현대인프라코어, K9 자주포 엔진을 맡는 STX엔진, 변속기를 생산하는 SNT다이내믹스, 구동장치·유압시스템을 공급하는 엠앤씨솔루션, 탄약 생산 풍산, 적외선 영상 센서 아이쓰리시스템 등 주요 방산 소부장 기업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됐다. 이 밖에도 유도무기 부품 생산 퍼스텍, 글로벌 강소기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전력증폭기 제조 RFHIC, 특수합금 전문 에이치브이엠 등이 포함됐다.


국내 방산 소부장 기업들은 그간 대기업 체계종합기업에 납품하는 ‘간접 수출’ 위주였으나, 최근엔 해외 기업과 직접 계약하는 ‘직수출’이 늘고 있다. 직수출은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남길 수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 핵심 부품의 국산화로 수출국 다변화도 가능해졌다. 실제로 K2전차는 독일산 파워팩 금수조치로 수출에 제약이 있었지만, 국산 엔진·변속기 채택 이후 중동 수출 확대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방산 수출은 미국의 관세 리스크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검토가 철강·자동차·반도체·의약품 등 주요 산업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방산 계약은 유럽·중동 비중이 높고, 미국 수출의 경우 정부 간 계약(B2G) 형태가 많아 무관세 또는 예외 조항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PLUS K방산 ETF가 체계기업의 글로벌 성장에 집중했다면, 이번 PLUS K방산소부장 ETF는 소부장 기업의 낙수효과와 직수출, 국산화 성장 기회를 담은 상품”이라며 “K방산의 성장 스토리가 소부장 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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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8-26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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