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재단(이사장 임상환)이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후원금 1110만원을 서울미식축구협회에 전달하며 청년 미식축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후원금은 지난 1월 '미식축구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청년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미래재단(이사장 임상환)이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청년 미식축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관련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청년미래재단]
‘미식축구 후원의 밤’은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청년 체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응원하는 연대의 무대였다. 각계각층의 후원자들과 미식축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한 이 모금행사는 스포츠 정신이 지닌 순수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새삼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임상환 이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미식축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인생 수업입니다. 전략, 인내, 팀워크,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을 향한 신뢰를 배웁니다”라며 “이 후원금이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미식축구협회는 이번 후원금을 서울 미식축구 리그 운영, 장비 보급, 청년 선수 육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