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장준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한화손해보험은 KCGS가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손해보험 직원들이 '한국 ESG기준원 평가 4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평가 등급인 ‘통합 A’는 단순히 특정 분야가 아닌, 각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ESG 경영을 펼치고 있는 회사에게 부여된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 이후 매년 통합 A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올해 ESG 평가는 총 1068개 회사(유가증권 상장사 796개사, 코스닥 상장사 207개사, 비상장 금융회사 6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손해보험업계 내 4년 연속 종합 A등급 달성은 드문 사례로 꼽힌다.

 

특히 여성 특성화 상품 등 ESG관련 신상품 개발과 여성 취약계층 사회공헌활동 확대라는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올해 사회(S) 분야에선 최고 등급인 ‘A+(최우수)’를 받았다.

 

또 한화손해보험은 2021년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한 뒤, 매년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측면의 성과를 정리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2년엔 ESG 통합 관리를 위한 위원회 하위 ESG 협의체와 ESG실무 협의체를 신설해 환경 · 사회 · 거버넌스 · 상품 · 투자 등 부문별 유관부서간 긴밀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인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모두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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