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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김용범 부회장)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 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금융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 발표부터 일반 주주들이 참여하는 ‘열린 기업설명회(IR)' 형식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메리츠금융, \ 열린 기업설명회’ 개최...금융업계 최초 도입메리츠금융지주가 금융업계 최초로 '열린 기업실명회' 형식을 도입하며 주주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 [이미지= 메리츠증권]

'열린 기업설명회(IR)'란 일반 주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취합해 경영진이 직접 그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국내 금융사 중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5월 6일까지 메리츠금융지주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일반주주들의 질문을 취합한 뒤 5월 14일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많은 주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이는 ‘대주주의 1주와 개인 투자자의 1주는 동등하다’는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메리츠금융그룹은 그동안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컨퍼런스콜을 일반주주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taemm071@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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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6 11: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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