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희민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인재개발원이 한국금융연수원과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농·축협 교육지원 강화에 나선다.

농협 인재개발원은 한국금융연수원과 지난 15일 지역 농·축협에 대한 교육지원을 강화하고자 정부지원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사옥. [사진=NH농협은행]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HRD Flex)'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중소기업 등에 대한 훈련참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혁신사업이다. 다양한 원격교육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근로자가 구독기간 동안 콘텐츠를 선택·수강하는 교육의 한 방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패키지구독형 원격훈련에 지역 농·축협 임직원 우선지원  △농·축협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농협인재개발원은 농축협 전담교육팀을 설치해 해당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패키지구독형 원격교육으로 금융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1금융권 수준의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역량의 토대를 마련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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