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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혜지 기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바이오 테크 분야 공동 연구에 나섰다. 


코스맥스그룹은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와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해 DCIC(DKU-COSMAX Innobeauty Center)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비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코스맥스그룹, 단국대와 코스메슈티컬 분야 연구 \ 맞손\ ...DCIC 개소이경수(왼쪽 세번째) 코스맥스그룹 회장이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DCIC 개소식에서 안순철(왼쪽 첫번째) 단국대 총장, 장호성(왼쪽 두번째)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최경(왼쪽 네번째) 코스맥스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맥스그룹]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최경 코스맥스 대표(부회장)와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안순철 단국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코스맥스그룹과 단국대는 지난 1월 처음으로 공동 연구소 설립에 합의하고 DCIC 개소 준비에 나섰다. DCIC는 단국대 내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그룹 연구진들이 모여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중심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소다. 단국대 △의과대학 피부과 △미생물학과 △코스메디컬소재학과 등이 동참한다.


코스맥스그룹은 향후 5년간 총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핵심 효능 성분 발굴, 탈모 개선 물질 발굴, 임상 검증 및 제품화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맥스그룹은 이날 개소식에서 단국대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코스메디컬소재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최경 코스맥스 대표는 "바이오 테크 분야의 우수 인재 육성은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중요한 책무다"라며 "단국대와 코스맥스의 성과가 미래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갈 바이오-코스메틱 분야의 새로운 장을 구축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yejipolic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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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5 1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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