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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구본영 기자]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이재홍, 이하 한신평)가 IBK캐피탈(대표이사 함석호)의 제301-1회 외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IBK캐피탈의 안정적 사업기반과 내재된 변동성을 주된 평가 이유로 밝혔다.


IBK캐피탈 CI. [이미지=IBK캐피탈] 

한신평은 IBK캐피탈이 기업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차주별, 산업별 익스포져 한도 관리 등으로 분산된 대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은행과의 연계 영업으로 영업 안정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기업금융은 부동산PF 자산을 선별적으로 취급하고, 사모사채, 일반기업대출 등의 비부동산 자산 취급을 확대하며 자산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신평은 IBK캐피탈이 우수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나 영업자산의 약 18%인 투자금융 부문은 자산의 회수 시기를 통제하기 어렵고 예상 이익규모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익구조에 이익변동성이 내재한다고 분석했다. 또 경기민감도가 높은 부동산 금융자산을 중심으로 요주의이하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대손부담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향후 기업금융 부분의 대손비용 통제 여부와 투자금융 부문의 회수성과가 수익성지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qhsdud1324@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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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6 2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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