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사우디 데스크(Desk)’를 설치하며 사우디아라비아 핵심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금융 지원 채비에 나선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사우디 등 중동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사우디 데스크’를 설치‧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은의 ‘사우디 데스크’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사업과 관련해 전담 창구 역할을 맡을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고객기업 상담 전담 창구 △사업 초기 금융협의 지원 및 시장조사 △핵심 발주처‧사업주 네트워크 관리 △효과적인 금융지원 정책 마련 등 사우디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우디 리야드에 파견된 수은 주재원은 △유망사업 발굴 △발주처와 협력 채널 구축 △현지 기업 상담 등 한국기업의 중동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밀착형 현지 지원으로 본점과 협업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