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알미늄(대표이사 최연수)이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에 임직원 '우수리 기금' 3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급여 끝전을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인천지역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사용된다.
이날 롯데알미늄 서울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태룡 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장과 오진모 롯데기공 노동조합 위원장,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 부문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동권리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천스쿨존에서만 43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2022년에만 112명이 다쳤다. 지난 2020년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 내 과속‧신호 단속카메라 설치 및 어린이 치사상 사고 시 운전자 처벌을 강화 등 후속 조치가 이뤄졌지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아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롯데알미늄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인천지역 스쿨존 내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임직원의 지역사회 아동 안전에 대한 관심과 제안으로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태룡 롯데알미늄 EM사업본부장은 “우리의 오랜 사회공헌 파트너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롯데알미늄은 지난 5년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의 회복을 위해 사업 후원, 임직원 참여 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동권리 증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 여성·아동(AL♡YOU), 환경(AL♡ECO), 지역사회(AL♡SOCIETY)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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