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다우데이타(대표이사 성백진)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다우데이타의 신용도와 안정적 이익창출력을 주된 평가이유로 밝혔다.
다우데이타 CI. [이미지=다우데이타]
한신평은 다우데이타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요건을 충족하지 않지만, 다우기술을 통해 다우키움그룹을 지배하는 실질적인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다우데이타 신용등급은 계열및 지주사 차원의 재무안정성 뿐만 아니라 주력 자회사인 다우기술의 신용도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신평은 다우데이타의 주력 자회사인 키움증권을 비롯한 다우키움그룹의 정보기술(IT) 수요가 사업안정성을 뒷받침해준다고 판단했다. 또 문자서비스, 인터넷 팩스 서비스 등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서비스 등으로 비교적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키움증권을 비롯한 계열사 지분과 유형자산 및 투자부동산 등 보유자산의 가치가 다우기술의 재무적 안정성을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