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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지수 기자]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대표이사 이재홍)가 전일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ㅇㅇㅇ)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2'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롯데렌탈과의 영업적 협력관계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을 보유했지만 상용차금웅 차주의 부실화 위험에 연계한 자산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내재된 점을 주된 평가 이유로 전했다.


롯데오토리스 CI. [이미지=롯데오토리스]한신평은 롯데오토리스가 롯데렌탈과의 영업적 협력관계에 기반한 사업안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영업 및 수익활동 전반에 걸쳐 계열과의 영업적 연계성이 높은 수준이다. 이어 롯데렌탈이 취급하지 않는 상용차리스 위주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가운데 주력사업인 메인터넌스리스부문은 주로 롯데렌탈의 영업망을 통해 신규 계약을 확보하고 있으며 차량의 구매와 매각, 정비서비스 등을 롯데렌탈 및 롯데오토케어에 위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상용차금융 차주의 부실화 위험에 따른 자산건전성 저하 가능성이 내재한다고 덧붙였다. 동사의 주력 영업자산은 상용차금융의 경우, 경기 민감도가 높은 편으로 최근 실물경제침제, 고금리 기조 등 부정적은 영업환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열위한 차주의 부실화 위험이 확대될 수 있어 향후 자산건전성 추이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parkjisu09@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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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3 14: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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