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대표이사 정형락 제후석)이 오는 27일 오후 1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을 개최한다. 2분기 경영실적 및 사업현황 발표가 목적이며 컨퍼런스 콜과 대면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련 자료는 두산퓨얼셀 홈페이지에 게재돼 있다.
듀산퓨얼셀은 지난 1분기 매출액 499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이하 K-IFRS 연결). 핵심 사업은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으로,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 제공이 주요 사업이다. 매출 비중은 2022년 사업연도를 기준으로 기자재 공급 66% 및 장기유지보수서비스 34%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공공 및 민간 발전사업자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902억원 및 영업이익 39억원으로 영업이익률 4.3% 일 것"이라며 "하반기 청정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수주 회복을 기다릴 시점"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