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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공기업 ‘클린페이’ 도입 확대 나서... 인천도시공사와 MOU

- 하도급 대금 체불 원천적 차단... 상생경영 및 ESG경영 강화

  • 기사등록 2023-06-29 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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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다윤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인천광역시 관내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공기업들에 대한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 범위를 확대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인천도시공사 본관에서 인천도시공사(사장 조동암)와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성현(왼쪽) 신한은행 기관그룹장이 지난 28일 인천도시공사에서 진행된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 시스템(클린페이) 도입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홍종렬 페이컴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인천도시공사는 인천광역시 관내 도시개발 및 재생, 주택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인천도시공사는 ‘클린페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하도급 및 관계회사에 대한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투명한 자금 집행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의 ‘클린페이’는 체불방지 특수목적용 자금관리시스템과 채권신탁 제도를 연계한 대금지급시스템으로 페이컴스와 함께 구축했다. ‘클린페이’는 업체들의 안정적인 사업수행을 돕고 상생경영 및 ESG 경영활동 강화에도 이바지한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8일 인천시설공단을 시작으로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 미추홀구, 인천동구,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ayun58@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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