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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원 기자]

세아제강지주(대표이사 이주성 김태현),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김석일), 세아씨엠(대표이사 김동규 김후동)이 국내 철강업계 처음으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해 준법·윤리경영에 나선다.


세아제강지주 등 3개사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21년 4월 제정한 컴플라이언스(준법) 관련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정책 및 리스크 관리체계를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이순형(오른쪽 첫번째) 세아그룹 회장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에서 이휘령(오른쪽 두번째) 세아제강 대표이사, 이주성(오른쪽 세번째) 세아제강지주 대표이사, 김동규(오른쪽 네번째) 세아씨엠 대표이사, 이원기 KCCA 원장과 'ISO 37301' 인증 수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아홀딩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세아제강지주 등 3개사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주요 부서에서 '컴플라이언스 헬퍼(Compliance Helper)'를 선발했다. 이어 세아제강지주 준법경영팀의 주도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업무 절차 수립, 준법감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규범준수 활동을 전개해왔다.


세아제강지주 관계자는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획득한 'ISO 37301' 인증 획득은 준법경영 활동 전반에 대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철강산업 전반에 걸쳐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lksw407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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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24 14: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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