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이사 정의선 장재훈 이동석)가 20일 장중 52주 신저가(15만4500원)를 기록했다.
이날 9시 54분 기준 주가는 전일비 2.52%(4000원) 내린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의 9시 54분 기준 주가. [이미지=네이버 증권]
이는 내년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며 자동차 산업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황은 경기 둔화로 수요 감소와 영업 현금 창출능력 악화 가능성, 금리 상승에 따른 유동성 위축이 우려된다”며 “현대차는 단기적으로 올해 말 전기차 판매 실적, 러시아 전쟁 고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 여부를 두고 주가 변동성은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려 대비 내년 1분기 기저효과에 따른 증익 구간이 남아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3분기 매출액 37조7054억원, 영업이익 1조5518억원, 당기순이익 1조411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30.6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2%, 5.0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