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한성희 사장의 제안으로 인천지역 선별진료소 등에 화분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건설은 인천시 코로나19 방역대책반과 인천시 산하 31개 선별진료소에 해피트리와 파키라 등 대형화분을 전달했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화분 전달은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의 지명을 받은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이 지역화훼농가를 돕고,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지역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감사 표시를 하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자 지난 2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는 공익 캠페인이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이 화분을 보며 피로를 풀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