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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진구 기자 ]

[버핏연구소 김진구 연구원] 동성제약(002210)이 중국 염모제 시장 진출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급등했다.

30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동성제약은 전일대비 25.76% 상승한 1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SK증권은 동성제약에 대해 국내 염모제 1위 업체로,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이어 올해 중국 염모제 매출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SK증권의 서충우 애널리스트는 『동성제약은 1957년에 설립된 의약품 및 염모제 전문 업체로, 국내 염모제 시장 1위 업체』라며 『주요 제품으로 정로환, 버블비, 미녹시딜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해 동성제약의 염모제는 300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금까지는 미용실 및 홈쇼핑을 통한 국내 매출이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는 중국향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중국 「액티브라이프」와 유통계약을 맺고 있으며, 올해 입점 점포수를 280 여개에서 600개 수준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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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30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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