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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랩지노믹스(대표이사 김정주 이종훈)가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튀르키예 등 해외 다수의 클리니컬 랩(CL) 및 유통 대리점과 계약을 체결하고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랩지노믹스 로고. [사진=랩지노믹스]

올해 1분기 내 계약 체결건수는 지난해 누적 체결건수 대비 2배 이상이다. 주요 검사 서비스는 산전 기형아 검사(맘가드), 신생아 유전자 검사(앙팡가드, 아이엠에스),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위드진), 암 유전자 검사(제노팩)가 있다.


랩지노믹스는 글로벌 유전자 검사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에 대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태국 등에서 현지 언어로 된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판매 채널 다변화에 나서 다양한 인종에 대한 유전자 데이터를 확보해 독점적 지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당사는 국내에서 NGS 기반의 유전자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인정받아 NGS∙DTC(소비자 대상 직접)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 1위에 자리하고 있다”며 “다수의 NGS 임상 데이터 실적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유럽 지역에서 상반기 내 추가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올해 1분기에만 지난해 계약 체결건수의 2배 이상을 달성했다”며 ”유전자 검사 서비스 사업 외에도 취약-X 증후군을 진단하는 프락사 등 진단키트 제품에 대한 수출도 하반기에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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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6 1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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