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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올해 1분기 매출액 4314억원, 영업이익 195억원, 당기순이익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6.8%, 286.9%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60.9% 감소했다. 유한양행의 최근 4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3.18%이고 5년평균영업이익률은 2.86%이다. 


유한양행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이미지=더밸류뉴스]

유한양행 측은 “효율적인 비용 집행과 함께 라이센스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70억원 정도 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해 1분기는 연결 자회사 유한킴벌리에서 들어온 배당금으로 인해 당기순이익(888억원)이 대폭 확대됐었다”며 “올해는 기저효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비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명선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비용관리를 통해 이익 개선, 내년은 레이저티닙이 1차치료제 확대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레이저티닙외에도 최근 NASH 치료제로 좋은 연구결과로 각광받는 FGF12 타겟인 YH25724(GLP-1/FGF21)이 연내 임상 1a상 종료 후 1b상 진입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is704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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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26 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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