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GS건설(대표이사 허창수, 임병용)이 건축, 인프라 및 플랜트 현장에서 BIM을 활용해 입찰, 설계 및 시공 관리를 수행하여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GS건설은 건설정보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분야의 국제표준 ISO 19650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신(오른쪽) GS건설 전무는 지난 1일  GS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서 임성환 BSI Korea 대표이사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GS건설]

국제표준ISO 19650는 건축, 인프라 등 사업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걸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의 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건설정보모델링을 국제표준에 맞게 실무에서 실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국제 기구로부터 인증을 받는 것이다. 건축, 인프라 등의 사업을 수행하면서 BIM 지침 준수 및 프로세스 구축 여부를 내부 문서 실사를 통해 검증한다. 또, 현재 실제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BIM을 국제 표준 기준에 맞게 활용하는지 검증과 심사를 진행한다.

 

BIM은 건설의 디지털 정보와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협업 체계를 구현하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품질, 안전 및 친환경을 극대화함으로써 건설 산업화의 디지털화를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세스다. 

 

GS건설은 현재 주택 리모델링 및 해외 인프라 현장에서 ISO 19650 표준을 준수해 BIM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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