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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네이버, 음악·콘텐츠 협업으로 미디어 경쟁력 강화한다

- LG유플러스, ‘바이브’ 부가서비스 출시…월 8700원 음악 무제한

- 9만원대 요금제 바이브 이용권 매월 선택… V컬러링 결합 상품도

-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협업도 추진

  • 기사등록 2023-01-18 15: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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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가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음악·콘텐츠 분야 협업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이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VIBE(바이브)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이브 마음껏 듣기,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 모델과 임직원이 네이버와 협업한 '바이브 마음껏 듣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바이브는 네이버가 지난 2018년 6월 출시한 인공지능(AI)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로 AI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을 포함해 해외 곡 가사 번역과 오디오무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이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VIBE(바이브)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이브 마음껏 듣기,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브 마음껏 듣기’는 바이브가 제공하는 음악 콘텐츠와 음악감상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로 LG유플러스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3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다.


영상 기반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V컬러링과 바이브를 결합한 부가서비스도 출시했다.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고객은 V컬러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바이브의 음악감상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또 9만원대 이상 5G·LTE 요금제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미디어 혜택에도 ‘바이브 이용권’을 도입했다. ‘5G프리미어레귤러’ 이상 5G 요금제나 ‘LTE프리미어플러스’ 요금제에 포함된 미디어 혜택으로 바이브 이용권을 선택한 고객은 매월 추가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부가서비스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고객들에게 양질의 음악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네이버는 안정적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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