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김인식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ESG(Environment · Social · Governance, 환경 · 사회 · 재무구조) 경영에 나선다.

동국제약이 각 부문별 ESG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경영 기반 마련 등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동국제약 서울 강남구 청담사옥 외관.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은 환경(Environment) 분야에서 지난 2021년부터 환경기업 프랑스 ‘베올리아’사(社)와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착수해 에너지 절감 및 폐수처리장 운영 효율화를 위해 노력한다. 동국제약은 폐 바이오가스 재활용 시스템을 지난해 7월에 완공해 LNG(액화천연가스)소비의 약 10%를 바이오가스로 대체하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는 대표이사 직속 총괄 안전보건경영 전담부서를 신설해 안전조직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 시스템과 도급·용역·위탁업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사업 현장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또, 산업안전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설비 개선과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는 지난 2019년부터 사회적 책임 및 윤리경영 강화와 부패방지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또 컴플라이언스(기업윤리) 강화를 위한 통합규정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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