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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삼양식품(대표이사 김정수 장재성)이 20일 장중 52주 신고가(12만2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11시 27분 기준 주가는 전일비 1.68%(2000원)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양식품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이미지=네이버 증권]

이는 해외시장에서의 실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양식품의 올해 3분기 해외 매출액은 13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13% 증가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이 유튜브를 통해 불닭볶음면 챌린지로 제품이 알려지고 있다”며 “K팝 스타들의 소비모습에서 팬들을 유입하는 등 글로벌 MZ세대를 사로잡으며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붉닭볶음면’이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인지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냉동식품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115억원, 영업이익 193억원, 당기순이익 31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 26.97%, 112.24% 증가했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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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0 11: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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