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삼성증권(대표이사 장석훈)의 미국 주식시장 주간거래 서비스가 최근 주식시장 변동성을 이용한 거래가 늘며 누적 거래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가 지난 22일 누적 거래금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7일 서비스를 시작해 출시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미국주식 투자에 접근이 어려웠던 고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모델이 미국주식 주간거래 3조원 돌파를 알리고 있다. [사진=삼성증권]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변동성을 활용한 투자자와 위험관리를 위한 보수적 투자자간의 매매가 이뤄지며 거래가 늘었으며, 월 100만달러 이상 거래하는 헤비트레이더 숫자도 서비스 오픈 초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올해 삼성증권에서 미국주식을 신규로 거래한 고객의 24.7%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통해 거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주식 주간거래'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미국주식에 대한 신규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자는 30대 남성으로, 이들은 주로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사이에 거래를 가장 활발하게 했다.

삼성증권은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버추얼애널리스트를 활용한 '주간거래 체크포인트', '주간거래 나우', '주간거래 스냅샷' 등 투자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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