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이영구)가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롯데제과는 전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세부 부문은 환경 B, 사회 A, 지배구조 A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제과가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4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 [이미지=롯데제과]

한국ESG기준원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을 조사 및 평가하는 기관으로 2011년부터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여 매년 공표한다. 올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7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롯데제과는 체계적인 ESG경영의 추진과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이사회 내 ESG위원회 설치, ESG 전담 조직 및 환경경영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달콤한 세상’ 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 ‘스위트스쿨’, 무료 치과 진료 버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과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환경 독성 물질 대체 및 유해성 저감에 대해 인증받은 ‘녹색인증 포장’은 마가렛트, 몽쉘 등을 포함한 14개 브랜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카스타드, 칸쵸 등의 제품에 대해 플라스틱 트레이 및 뚜껑을 제거하거나 소재를 종이로 변경하여 플라스틱 기대 감축량을 연간 710t 줄였다. 또, 무설탕 브랜드 ‘제로’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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