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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038억원, 영업이익 135억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4.2%, 3.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94% 감소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충북 청주시 셀트리온제약 본사 전경. [사진=셀트리온제약]

3분기에도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양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케미컬의약품 부문은 최근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최종 급여유지 결정을 받은 간장용제 ‘고덱스캡슐’이 약 174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또,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액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가 안정적 매출액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부문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등 매출액 합계 약 1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성장했다. 램시마와 허쥬마가 30% 이상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기록했고, 트룩시마도 최근 27%까지 점유율을 확대했다. 올해 새로 내놓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판매하면서 향후 바이오의약품 사업 성장에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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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4 16: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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