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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홍순화 기자]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계열사 대보건설(대표이사 정광식)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대보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은평구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신사동 261-20, 261-25번지에 위치한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신탁형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토지 등 소유자를 대신해 부동산신탁회사가 정비사업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앞서 지난 5월 교보자산신탁이 은평구청으로부터 사업대행자로 지정된 바 있다. 


지하 1층 ~ 지상 15층 2개동에 총 125가구(일반분양 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약 24개월이다. 인근에 6호선 응암역이 위치하며, GTX-A도 개통 예정이다.

 신사동 성락타운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위치도. [이미지=대보건설]

대보건설은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1군(등급) 건설사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하며 지속적으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에만 5건, 지난해부터는 총 8건을 수주했다.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장세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6만여 가구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은평구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서울 및 수도권,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 이라고 말했다.


hsh@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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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4 15: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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