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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다올투자증권(대표이사 이창근)이 2분기 매출액 4480억원, 영업이익 519억원, 당기순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0.48%, 46.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84% 감소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194억원, 당기순이익 957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다올투자증권 CI. [이미지=다올투자증권]

실적 향상의 주요 요인은 강화된 리스크 관리와 우량 딜 발굴을 통한 양적, 질적 성장에 있다. IB(투자은행)부문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원 확대를 통해 실적향상을 이끌었다. 각 영업부문에서도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 수익 방어를 통해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또 다올저축은행은 수신금리가 급등하는 악조건 하에서도 상반기 영업이익 511억원, 당기순이익 396억원을 거두며 견조한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계열사 편입 이후 상반기에만 대출잔액이 5942억원 증가해 3조9083억원 규모로 대출자산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다올자산운용은 상반기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82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2%, 127.8% 증가했다. 펀드운용보수 증가와 매각보수 수취 등 상반기 누적 운용보수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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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6 16: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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