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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상협 기자]

KT(대표이사 구현모)가 대한민국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선다.


KT는 1일부터 카이스트, 포항공대, 한양대에 개설한 채용연계형 전일제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T가 1일부터 채용연계형 전일제 AI석사과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미지=KT]

KT는 지난해 한양대와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첫 협약을 맺고 올해 3월부터 이 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올해 카이스트 및 포항공대와도 협력해 내년 봄학기부터 총 세 곳의 대학에서 KT 채용연계형 전일제 석사과정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모집 분야는 음성처리, 자연어처리, 그래픽스∙컴퓨터비전, 머신러닝∙딥러닝 등 4개 분야다. KT는 AI석사과정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재학 기간 대학원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비롯해 연구 지원비를 지급한다. 포항공대의 경우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도 제공한다. 학생들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GPU(그래픽 처리장치) 서버를 AI 연구 및 실험에 활용할 수 있으며, KT R&D(연구개발) 전문가의 지속적인 멘토링 등을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 및 논문∙특허 작성에 대한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방학기간 중에는 KT 연구인턴십에 참여해 KT가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AI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연구하는 등 학계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개발 환경 상의 이슈를 접해볼 수 있다. 졸업 후에는 KT 융합기술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tkdguq04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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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01 16: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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