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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수주... 도시정비 누적 2.4조 달성

  • 기사등록 2022-08-01 11: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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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김한나 기자]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이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수주에 성공하며 리모델링사업 누적수주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개최된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투시도. [이미지=포스코건설]

벽적골 주공8단지는 지난 1997년 준공해 올해 25년이 경과한 단지로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18개동 1548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18개동 1656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108세대는 일반분양 되며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총 1조890억원, 재건축·재개발 사업에서 1조3173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총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4063억원을 달성으로 누적수주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앞서 개최된 안양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도 시공사로 선정됐다. 1992년 준공해 올해로 30년째 접어든 이 단지는 기존 9개동 1068세대를 수평· 별동 증축 방식으로 9개동 1197세대로 탈바꿈 한다. 공사비는 3256억원이다.


지난 3월 수주한 2385억원 규모의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수주를 포함하면 포스코건설은 현재까지 총 26개 단지를 수주했다.


하반기에도 고양시 문촌마을 16단지(1099세대),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세대), 송파 잠실현대(386세대),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세대) 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법 개정 후 첫 단지인 개포 우성 9차 아파트(개포 더샵 트리에)를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동 성지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둔촌동 현대 1차아파트가 현재 공사 중이며, 분당 한솔 5단지, 무지개 4단지 등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hanna2402@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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