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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운전자 생체신호 분석 제어기 개발…자율주행 시대 기대감 ↑ - 음주 여부 감지해 주행 원천 차단 기술로 진화 전망
  • 기사등록 2022-06-23 1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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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문성준 기자]

현대모비스(대표이사 조성환)가 운전자의 심박∙뇌파 등 생체신호를 분석하는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 총 4개의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구성돼 있으며 모빌리티 분야에서 여러 생체신호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용 제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실시간 생체신호 분석 ‘스마트캐빈 제어기’가 차량 내부에 탑재돼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스마트캐빈 제어기’라는 이름을 가진 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고급 두뇌라는 평을 받고 있다. 탑승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등 위험한 상황시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경고를 주는 방식이다. 차량 내부의 온∙습도나 이산화탄소 수치까지 제어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기술 개발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가 ‘움직이는 건강검진센터’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전도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자율주행 모드로 전환을 권유하고,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으면 창문을 개방하거나 외부 순환으로 자동 변경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행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신규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바이오공학, 로봇 분야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a854123@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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