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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량용 PixCell LED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 수상

- 2020년 이어 두 번째 대통령상 수상…첨단 LED 기술 리더십 선도

  • 기사등록 2022-06-21 15: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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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 경계현) 차량용 픽셀 LED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맹경무(오른쪽)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략마케팅팀 상무는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삼성전자의 차량용 픽셀(PixCell) LED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박기호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 사무관과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는 2020년 인간중심조명 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PixCell LED 수상이 두번째다. 다시 한 번 차세대 LED 분야 기술 리더십을 확인한 것이다.


PixCell LED는 삼성전자의 첨단 LED 광원 기술이 집약된 차량용 LED 모듈로, 최근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춘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헤드램프 용 광원이다. 보다 정교한 지능형 헤드램프 기능을 구현해 전방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나 반대 차선에서 마주오는 차량의 주행상황에 맞춰 정밀하게 헤드램프를 제어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삼성전자 차량용 픽셀 LED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광융합 O2O 엑스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미지=삼성전자]삼성전자는 1개의 세그먼트 역할을 하는 개별 LED를 기판에 실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100여개의 세그먼트를 하나의 LED로 집적해 일반적인 지능형 헤드램프용 LED 모듈 대비 발광 면적을 1/16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헤드램프에 필요한 밝기를 확보했다. 세그먼트는 1개의 LED 칩에서 개별적으로 구동되는 발광 소자 최소 단위이다. 이를 통해 PixCell LED를 사용할 경우 광학시스템과 방열 구조 등을 단순하게 설계하고 헤드램프의 크기를 30~50%까지 줄일 수 있다. 각 세그먼트에 격벽 구조를 적용해 세그먼트 사이의 빛 간섭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기존 LED 대비 300:1의 명암비를 구현해 LED 광원 집적 기술에 대한 차별성을 강화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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