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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월부터 장거리 관광 3개 노선 운항 재개... 여행 스케줄 다변화

  • 기사등록 2022-06-09 16: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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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은 2년 4개월만에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3가지 노선의 운행을 재개한다. 인근 관광지까지 연계해 여행 스케줄을 다변화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해외 여행수요 회복에 맞춰 7월부터 장거리 주요 관광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운항 재개 노선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밀라노, 인천~비엔나 3개다. 

 

대한항공의 에어버스 330.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인천~라스베이거스 노선은 7월 10일부터 재대되며 수·금·일 주 3회 운항하고,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 출발해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서 낮 1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 40분 도착한다.

 

이탈리아 제2의 도시로 유명한 밀라노도 7월 1일부터 수·금·일 출발해 주 3회 운영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 출발해 밀라노 공항에 오후 7시 55분 도착한다. 복편은 밤 10시 밀라노 공항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후 4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스트리아 수도이자 음악의 도시인 비엔나도 7월 1일부터 수·금·일 주3회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해 비엔나 공항에 오후 5시 1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6시 40분 비엔나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12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3개 노선의 운항 재개에 따라 인근 지역으로의 여행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그랜드캐년까지 차량으로 3시간 정도 걸린다. 또 밀라노의 경우 스위스까지 육로 이동이 용이하고, 비엔나는 인근인 체코나 크로아티아 관광까지 연계가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7월, 세 노선의 운항 재개를 기념해 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프로모션 공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6월 16일에 확인하면 된다. 

 

위 3개 노선의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을 예매할 때 편도 2500마일, 왕복 5000마일을 할인하며, 대한항공카드로 보너스 항공권의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결제할 경우 1000원당 1마일의 마일리지 추가적립까지 가능하다. 6월 16일부터 9월 10일 사이에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 구매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며, 각 노선의 탑승 재개 시점부터 9월 30일까지 탑승하면 된다. 


1011pink@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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