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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신현숙 기자]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 박정림)이 올해 1분기 회사채 주관 1위를 기록했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KB증권의 올해 1분기 회사채 주관 공모금액은 8조300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NH투자증권(7조3740억원), 한국투자증권(6조3400억원), 신한금융투자(2조9480억원) 등 순이다. 이번 회사채 실적 집계는 대표주관사와 대표공동주관사(공동주관사 제외)로 참여한 증권사의 공모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KB증권, AAA∙A∙BBB급 회사채 주관 싹쓸이 


KB증권은 올해 1분기 AA급, A급, BBB급 회사채 주관에서 모두 1위를 하면서 회사채 종합 1위가 예상돼왔다. 다만 AAA급에서는 5위였다.


KB증권이 회사채 발행을 주관한 기업을 살펴보면 한국남동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이상 AAA급), 현대제철, 한화솔루션, 롯데렌탈, 대상(이상 AA급), 현대케미칼, LS전선, 세아창원특수강(이상 A급), 대한항공, 두산, 현대로템, 한진(이상 BBB급) 등이다. 


KB증권의 올해 1분기 회사채 주관 인수건수(회사채 주관 건수)는 77건이었다. 1월 36건(A급 4건, AA급 24건, AAA급 2건, BBB급 6건), 2월 30건(A급 5건, AA급 20건, AAA급 2건, BBB급 3건), 3월 11건(A급 6건, AA급 2건, AAA급 1건, BBB급 2건)을 각각 주관했다. 


김성현(왼쪽),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진=KB증권]

KB증권의 전체 공모금액은 8조300억원으로 LG디스플레이(44-1)와 현대제철(136-1)이 각각 32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케미칼(58-1) 3100억원, 한화솔루션(279-1) 2750억원, 롯데렌탈(56-1) 2530억원, 코웨이(5-1) 2300억원, 한화토탈(25-1) 2200억원 등 순이다. 이 중 한진칼(10-1)이 10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인수금액과 인수수수료는 각각 2조3434억원, 47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인수금액의 경우 한신공영(46)이 8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라(131-2)가 5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인수수수료 역시 한신공영(46)이 2억12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진칼(10-1)이 3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2위 NH, AAA급 1위…나머지는 아쉬운 성적


2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앞서 1분기 AAA급 회사채 주관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AA급(2위), A급(2위), BBB급(3위)에서 아쉬운 성적을 냈다. 


NH투자증권이 회사채를 주관한 기업을 살펴보면 KT,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부발전(이상 AAA급), LX인터내셔날, 대상, 롯데케미칼, 현대제철(이상 AA급), SK실트론, 현대케피코, 한화(이상 A급), 대한항공, 현대로템, 한진(이상 BBB급) 등이다.


공모금액은 7조3740억원이었다. 현대제철(136-1)이 32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케미칼(58-1) 3100억원, 한화솔루션(279-1) 2750억원, KT(196-1) 2700억원, 롯데렌탈(56-1) 2530억원, CJ제일제당(28-1) 2400억원 등 순이며 이 중 한진칼(10-1)이 10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1분기 총 인수건수는 68건을 기록했다. 1월 35건(A급 2건, AA급 26건, AAA급 3건, BBB급 4건), 2월 21건(A급 5건, AA급 15건, AAA급 1건, BBB급 0건), 3월 12건(A급 8건, AA급 0건, AAA급 2건, BBB급 2건)을 각각 주관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NH투자증권]

3위 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정일문)은 AAA급 2위, AA급 3위, A급 3위, BBB급 4위를 각각 기록했다. 


 KT, 한국중부발전(이상 AAA급), CJ제일제당, 포스코에너지, KCC글라스(이상 AA급), 한화, 한화건설, 현대비앤지스틸(이상 A급), 현대로템, 두산, 대한항공(이상 BBB급) 등의 회사채를 주관했다.  


공모금액은 6조3400억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44-1)와 현대제철(136-1)이 각각 32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롯데케미칼(58-1) 3100억원, 한화솔루션(279-1) 2750억원, KT(196-1) 2700억원, 롯데렌탈(56-1) 2530억원, CJ제일제당(28-1) 2400억원 등 순이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한진칼(10-1)의 공모금액이 10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1분기 총 인수건수는 52건으로 1월 28건(A급 2건, AA급 17건, AAA급 4건, BBB급 5건), 2월 18건(A급 4건, AA급 13건, AAA급 0건, BBB급 1건), 3월 6건(A급 4건, AA급 0건, AAA급 0건, BBB급 2건)을 각각 주관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진=한국투자증권]

4위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AAA급 3위, AA급 5위, A급 4위를 각각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의 올해 1분기 회사채 인수건수는 30건으로 115건(A급 1건, AA급 11건, AAA급 3건, BBB급 0건), 2월 11건(A급 4건, AA급 7건, AAA급 0건, BBB급 0건), 3월 4건(A급 4건, AA급 0건, AAA급 0건, BBB급 0건)을 각각 주관했다. KT, 한국중부발전(이상 AAA급), 롯데렌탈, LG유플러스, 롯데지주(이상 AA급), 세아베스틸지주, 하이트진로, 한솔제지(이상 A급) 등의 회사채를 주관했다. BBB급 이하 회사채 주관은 없었다.


신한금융투자의 공모금액은 2조9480억원이었다. LG디스플레이(44-1)가 32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T(196-1) 2700억원, 롯데렌탈(56-1) 2530억원, LG유플러스(110-1) 1900억원, 롯데지주(13-1) 1900억원, 포스코에너지(30-1) 1600억원 등 순이다. 이 중 한국중부발전(65-1)이 100억원으로 가장 적었다.


1분기 증권사 회사채 주관 총 공모금액 32.7조…평균 2.5조


올해 1분기 증권사의 총 공모금액은 32조6980억원을 기록했다. 총 인수금액은 8조3105억원, 인수수수료 총액은 169억6200만원, 총 인수건수는 301건이었다. 회사채 주관 1건당 평균 공모금액은 2조5152억원, 인수금액은 6393억원이었다. 평균 인수수수료는 13억500만원, 인수건수는 23건, 인수수수료율은 0.05%를 기록했다. 


공모금액 대비 인수수수료율이 가장 높은 곳은 SK증권(0.13%)이며 가장 낮은 곳은 키움증권(0.03%)이다. 상위 4개 증권사(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의 인수수수료율 평균은 0.05%를 기록했다. 인수수수료는 인수금액에 일정 수수료율(정률제)을 곱해 책정된다. 


회사채 주관이란 회사채(corporate bond)를 발행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공모금리, 공모금액 등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채 주관의 대가로 받는 인수수수료는 증권사의 주요 수익모델의 하나이다. 


회사채는 통상 'AAA'(원리금 지급능력 최고), 'AA'(원리금 지급능력 우수)부터 'D'(채무 불이행 상태)까지 10단계로 나뉜다. 국내 증권사들은 내부 리스크 정책에 따라 A등급 이상의 회사채를 주로 취급하기도 하고, BBB 이하를 취급하는 곳도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AAA등급부터 BBB등급까지의 회사채 주관을 기준으로 했다.


shs@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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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7 18: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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