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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KCC(대표이사 정몽진 정재훈)가 25일 오후 3시 30분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갖는다. 하나금융투자가 진행하는 코퍼릿데이(Coporate Day)의 일환이며,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설명하고 Q&A(질의응답)를 진행한다. 


정몽진 KCC 대표이사. [사진=KCC]

KCC의 올해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조6376억원, 영업이익 1494억원, 순이익 32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각각 20.2%, 93.1%, 5.8% 증가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연구원은 "KCC가 모멘티브를 인수한 2019년 이후에는 팬데믹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으나 2020년 말 턴어라운드에 성공하고 지난해 EBITDA 마진율 17%을 기록한 이후, 올해 1분기 EBITDA 마진율은 21%을 기록했다"며 "중국 봉쇄에 따른 업황 조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유럽은 신규 수요처 증가로 실리콘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모멘티브는 미국·유럽에 직접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 비중 또한 60% 이상으로 추정돼 미국·유럽의 실리콘 수급타이트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69% 증가한 645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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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4 1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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