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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프롭테크 '오아시스비즈니스'와 MOU... 상업용 부동산 객관적 분석 기대

  • 기사등록 2022-04-12 14: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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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박수민 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마케팅 역량 강화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12일 프롭테크(Prop Tech: 하이테크 기술을 통한 부동산에 대한 설계, 중개 서비스) 기업인 ‘오아시스비즈니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정확한 데이터가 부족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바탕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해준다.

 

롯데건설이 오아시스비즈니스를 활용한 AI 분석 기반 상업시설 매출 추정 이미지. [이미지=롯데건설]

인간행동학, 인구소비학, 인구통계학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구축 AI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AI 상권분석 기반 매출추정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상 창업 플랫폼과 기업을 대상으로 ‘상업시설 적정 분양가 산출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합리적 의사 판단을 할 수 있는 객관적 정보를 제공해 공실, 미분양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체결됐다.

 

롯데건설은 오아시스비즈니스가 제공하는 지역별 상업용 부동산 시장 현황 빅데이터를 비롯해 AI 활용한 상업용 부동산 적정 분양가, 상업 환경 가치 분석 보고서 등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향후 보다 정확한 상가 시장 분석 자료로 적정 분양가 산출과 사업 타당성 분석이 기대된다. 


aprilis20@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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