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밸류뉴스=정채영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박윤기)는 23일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의 건 등 5개 안건을 모두 결의했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날 1주당 보통주는 3000원, 종류주는 3005원의 배당금과 총 297억원 지급을 결정했다. 각 시가배당률은 2.2%와 4.2%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2조5060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 당기순이익 13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87% 증가했고 당기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동진 현 롯데칠성 주류영업본부장과 임준범 현 롯데칠성 전략기획부문장은 이사 재선임 됐다. 백원선 현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문정훈 현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모두 임기는 2년으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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