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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으로 해 뜨고 지는 '쿠팡 이펙트' 성큼...한국인 일상 바뀌었다

- 전국 30곳에 '물류 인프라' 100곳 이상…인구 70% 쿠팡 배송센터 10㎞이내

  • 기사등록 2022-02-18 1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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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밸류뉴스=이승윤 기자]

아침에 쿠팡으로 주문한 밀키트(meal-kit)로 식사하고 출근한다. 사무실에서 쿠팡에 물건을 주문하고 퇴근한다. 아침에 집 문을 열면 쿠팡 배송품이 도착해 있다. 그것으로 생활한다. 주말이나 퇴근 시간에 오프라인 매장에 들르느라 시간을 소모하지 않는다.  


모바일이나 온라인 쿠팡 주문을 통해 일상에 필요한 물건을 주문하고 사용하는 '쿠팡 이펙트'가 어느 새 한국인의 일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일 품목도 당일 배송을 해주는 '로켓 배송'이 한국인의 생활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쿠팡(대표이사 강한승 박대준)은 차별화된 물류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친환경 배송을 실천하고 있는 내용을 담은 ‘로켓 배송'을 18일 공개했다


쿠팡이 직접배송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쿠팡]쿠팡 이펙트는 전국 30개 지역에 100개 이상의 물류 인프라를 통해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실행하는 혁신이 있기에 가능하다. 대한민국 인구의 70%는 쿠팡 배송센터로부터 10㎞ 이내에 거주한다. 


이 과정에서 쿠팡은 제품의 유통 및 배송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냈다. 


먼저 제조사의 제품을 직접 매입해 물류센터에 보관한다.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면 쿠팡친구가 근무하는 배송센터로 이동된 후 쿠팡카에 적재하여 고객의 집으로 전달되는 것으로 배송이 끝난다. 이런 단 4단계의 ‘앤드 투 앤드(End-to-End)’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는 7시간 이내로 배송이 이루어진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만큼 차량 운행도 줄이고 유통단계별 포장 과정도 생략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쿠팡의 직접배송 시스템은 더욱 친환경적인 배송을 가능하게 한다. 배송 시 직매입한 제품을 지역별로 효율적으로 적재하기 때문에 물건을 보호하기 위한 과대 포장이 필요하지 않다. 쿠팡 배송 제품의 80% 이상은 박스포장이 아닌 형태로 배송되고 있다. 쿠팡친구가 배송센터부터 고객의 집까지 정기적으로 오가기 때문에 로켓프레시백도 효과적으로 수거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 신선신품 상품 10개 중 7개는 프레시백으로 배송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약 1억 개에 달하는 스티로폼 상자의 사용을 줄였다. 


배송차량도 직접 운영하는 쿠팡은 1톤 전기화물차를 구입해 대구 지역 배송에 직접 투입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MOU를 맺고 11톤 수소화물차를 화물 이동에 직접 투입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도 준비 중에 있다. 쿠팡은 빠르고 편리하며 동시에 환경 친화적인 배송 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쿠팡 관계자는 “비대면 트렌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우리 삶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이커머스 기업들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친환경 배송 기술 및 시스템 개발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lsy@theva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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